[5분해결] 300원짜리 지우개로 컴퓨터 부팅문제 셀프해결
어렸을적 컴퓨터는 값비싸고 잘사는 집에만 있는 물건인줄 알았다. 하지만 컴퓨터가 널리 보급되면서 집에 컴퓨터가 없는 집은 거의 없을 것이다. 2000년초만 해도 AS기사를 한번 불러도 3만원이고, 부품수리까지 하면 10만원은 훌쩍 뛰어넘었다. 이런게 너무 싫어서 컴퓨터를 배우기로 했었고 지금은 무난히 컴퓨터를 고쳐서 사용할 수 있다.
본론으로 가보자. 컴퓨터는 크게 모니터와 본체로 이루어져 있다. 본체고장의 대부분은 재부팅(껐다가 다시 켜기)하나로 대부분 해결이 된다. 그러나 컴퓨터가 무한부팅될 때 AS기사를 부르기에는 돈이 너무 아까운게 사실이다.
그럴때 200원짜리 지우개 하나로 컴퓨터 무한부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본체 속에 램카드라는 전자부품이 있는데 탈부착이 가능하다. 그래서 이 램카드가 황금색 점선으로된 접촉부분이 가끔 먼지나 때로 인해 접촉이 잘 안될 때 컴퓨터가 무한부팅이 된다. 그럴때는 접촉이 잘 안되는 부분을 지우개로 지우면 때가 깨끗이 지워진다. 연필을 지우듯 말이다.
글로만 봐서 무슨말인지 잘 이해가 안될 때, 아래 사진을 보면 된다.
위 사진을 보면 너무나도 복잡하다. 하지만 컴퓨터 AS기사가 될것도 아니고 학자나 교수가 될것도 아니기에 우리는 부팅이 고장난걸 고치기만 하면 된다. 본체를 드라이버로 해체해보면 위에 사진처럼 CPU가 있는데 열을 식혀주라고 선풍기 같은게 달려 있다. 일명 쿨팬이라고도 한다. 알고만 넘어가자.
그리고 하드디스크(저장장치)가 보인다. 요즘에는 SSD도 많이 써서 어차피 저장장치라는것만 알아두면 된다.
그 중앙에 메모리 즉 램카드가 있다. 납작하고 길쭉하다. 1~2개가 보통 장착되어 있다. 양날개를 꺾으면 램카드가 튀어나온다. 이것을 꺼내서 금색부분을 지우개로 닦은 뒤에 다시 꽂아서 조립합면 부팅문제가 99%해결될 것이다.
실제 AS기사들도 저 방식을 사용한다. 지우개로 털고 5만원 달라기도 하고 정말 너무하기에 하는 말이다.
램카드 어떻게 빼는지 궁금하면 아래 사진을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측면도이다.
분해했을때와 반대로 조립하면 다시 컴퓨터가 조립될 것이다. 정말 처음만 어렵지 해보면 쉬울 것이다.